섹스로봇 보급이 눈앞에, 법 규제로 해결해야 할 과제

 섹스로봇 보급이 눈앞에, 법 규제로 해결해야 할 과제 '로봇과의 섹스는 향후 50년 이내에 일반적으로 될 것'이라고 약 절반의 미국인이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2017년 조사에서 나타났다. 그러나 현실로 다가온 섹스로봇을 법으로 규제하는 것에 대해서는 아직도 해결해야 할 문제가 남아 있음을 미네소타대학의 법학자인 Francis x.Shen가 설명하고 있는 내용이다.  ◆섹스로봇의 정의 일반적으로 인지되고 있는 '섹스로봇'에는 정의가 없다. 이것은 언뜻 보면 큰 문제로 보이지 않을 수도 있지만 사실 법률상 심각한 문제이다. 규제대상에 대한 정의가 있어야 금지나 규제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앨라배마州는 성적인 장난감 판매를 금지하는 유일한 州이지만 법률상의 정의는 그 용도에 초점을 맞춘 '인간의 성기자극을 주된 목적으로 한 디바이스'로 하고 있다.  그러나 미래에 섹스로봇은 성기를 자극하는 것 이상의 목적을 가진 것도 많아질 것이다. 단순한 「성적인 자극」에 그치지 않고, 파트너의 감정을 만족시키는 기계학습 알고리즘을 채용하게 되는 것도 생각할 수 있다.  Mark1이라는 미녀풍의 로봇은 일반적으로 섹스로봇으로 인식되지만 개발자인 Ricky Ma Tsz Hang는 Mark1은 섹스로봇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라고 분명히 말하고 있다. Mark1은 '아이 점심 준비'부터 '노인 돌보기'와 같은 다양한 작업을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  인간은 '성적(性的)인 것'과 '성적(性的)이지 아닌 것'을 양립시킬 수 있지만 로봇이 이와 마찬가지로 스위치 하나로 '아이와 노는 모드', '어른과 노는 모드'로 전환할 수 있게 됐다면 정의는 더욱 복잡해질 것이다.  ◆ 어린이형 섹스로봇 2003년 로렌스 대 텍사스州 사건에서 법원은 처음으로 성적(性的) 프라이버시 권리를 언급했다. 성적 프라이버시 권리가 확대되면서 최종적으로 성적인 장난감 판매를...

7000년 전 메소포타미아 선사문화 유적에서 발견된 '리자드맨(Lizard man) 상(像)'의 수수께끼

7000년 전 메소포타미아 선사문화 유적에서 발견된 '리자드맨(Lizard man) 상(像)'의 수수께끼

1919년 이라크 남부에 있는 약 7000년 전 유적지에서 뱀이나 도마뱀의 얼굴을 한 기묘한 인간형상이 여러 개 발견됐다.

리자드 맨(Lizard man)이라 부르고 있는 이 상(像)은 지금까지 고고학자들을 당혹스럽게 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문화 중 하나로 알려진 '우바이드 문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 이외에는 알려진 것이 거의 없다.

우바이드인들이 숭배하던 신일까 아니면 초기 문명에는 이런 모습의 존재가 가까이 있었을까?

현 시점에서 알려진 것을 정리해 보았다.


◆ 리자드맨을 낳은 '우바이드 문화'란

우바이드 문화에 대한 기록은 오늘날의 이라크 남부에 있는 텔루 아브=우바이드 유적에서 발견되었다.

메소포타미아 남부에서는 가장 오래된 문화이며, 기원전 6500년 경에 탄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즉 지금으로부터 8500년도 더 된 일이다.

이후 우바이드 문화는 기원전 4000년 경에 시작하는 우루크 문화로 이어졌다.

(우르크: 메소포타미아 남부에서 일어난 수메르 문명 최대의 도시 유적)

고대 메소포타미아 문명은 수메르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이 정설이지만, 우바이드 문화는 그보다 더 오래된 것으로 보인다.

우바이드 문화는 메소포타미아 남부에서 북쪽으로 확산되어 갔다

우바이드 문화는 인류의 기술혁신을 말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관개농업이나 바퀴의 도입, 철기의 이용도 이곳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또한 우바이드인들은 진흙 벽돌로 지어진 가옥들로 큰 촌락을 이루면서 건축과 농업을 비약적으로 발전시켰다.

대표적인 건축물로는 T자형의 거대한 가옥, 개방적인 안뜰, 포장된 도로, 식품가공 시설 등이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바이드인의 기원은 수메르인과 마찬가지로 불명확한 상태이다.


◆ 숭배받던 '신'일까? 하지만 의식용 도구일 가능성은 낮다

리자드맨의 상은 1919년에 헨리 레지날드 홀이라는 고고학자에 의해 텔루 아브=우바이드 유적에서 발견되었다.

남성과 여성으로 보이는 작은 상(像)이 여러 개 발견되었으며, 모두 약 7000년 전의 것으로 되어 있다.

대부분의 상(像)은 세로로 긴 덮개를 하고 어깨에 넓은 패드를 붙이고 있는 것 같았다.

또 정의(正義)와 지배(支配)의 상징인 지팡이와 홀(笏)을 든 것도 있다.

모두 공통된 것은, 길고 가는 얼굴, 아몬드 모양의 긴 눈, 도마뱀 형태의 코를 갖추고 있는 것이다.

목 아래는 사람인데 얼굴은 분명히 뱀이나 도마뱀의 형상을 본뜬 것이다.


리자드맨상

각각의 상(像)은 다른 포즈를 취했으며 그 중에는 아기를 안고 수유하는 여성상도 있었다.

하지만 이 상(像)들이 무엇을 나타내는지는 전혀 알 수 없다고 한다.

전문가가 말하기를 '여성이 수유하고 있는 자세에서 의식용 도구였다고는 생각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리자드 맨이라는 사람은 우바이드 사람들에게 있어서 어떤 존재였던 것일까?

가장 흔한 주장은 우바이드인들이 숭배하던 신의 모습이라는 설이다.

머리가 동물이고 몸이 사람인 신의 모습은 고대 세계, 특히 이집트에서 흔히 볼 수 있다.

당시 사람들은 재앙을 가져오는 짐승은 신의 심부름꾼이고, 신이 그 뜻을 나타내기 위해 지상에 보낸 존재로 여겼다.

자연의 신비나 위협을 형상화하면서 사람들은 동물을 의인화한 것이다.

리자드맨도 그 중 하나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이는 가정일 뿐이며 실제는 아직도 미스터리이다.

무엇보다 이 상을 보고 있으면 자신도 모르게 우리들은 어떤 존재에 대해 상상하고 싶어진다고 한다.

어쩌면 이것은 우바이드인에게 문명을 구축하기 위한 지혜와 기술을 전수받은 지적 생명체의 모습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풀리지 않은 고대 유물에는 그런 SF적인 공상을 즐겁게 해주는 매력이 있다.

물론 고고학자들은 설령 그것이 고루한 진실이었다고 해도 언젠가는 확실한 증거를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Ancient Reptilians : The Unanswered Mystery of the 7,000-Year-Old Ubaid Lizardmen

https://www.ancient-origins.net/unexplained-phenomena/ubaid-lizardmen-001116


ANCIENT EGYPTIAN GODS AND GODESSES: THEIR ANIMAL FORMS, EPITHETS AND ICONOGRAPHY

https://factsanddetails.com/world/cat56/sub403/item195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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