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의 핵폭탄이 일제히 터지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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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의 핵폭탄이 일제히 터지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만일 대량의 핵폭탄을 전 세계에서 일제히 터뜨린다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하는 것은 지금까지 여러 번 생각해 온 문제다.
하지만 이 물음에 대한 확실한 해답이 아직까지 나오지 않고 있어 과학계 유튜브 채널인 Kurzge sagt가 과학자들의 의견을 모아 다시 한번 이 물음을 정리하고 있다.
2019년 현재 지구상에는 무려 1만 5000개의 핵무기가 있다. 구체적으로는 미국과 러시아가 각 7000여 개, 프랑스, 중국, 영국, 인도, 이스라엘, 북한 등 6개국 총 1000여 개의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
실제로 얼마나 큰 위력을 갖고 있는지 과학적으로 계산해 보면,
지구상에는 인구 10만명 이상의 도시가 4500개 있다. 평균 규모의 도시를 파괴하려면 한 곳당 3개의 핵폭탄이 필요하다.
즉, 전 세계에 존재하는 핵폭탄으로 인해 이 도시를 모두 파괴할 수 있는 셈이다. 이 파괴로 인해서 인류의 절반인 약 30억 명이 사라진다.
게다가 전 세계 도시를 파괴하고도 아직 1500개의 핵무기가 남는다.
그럼 또 다른 가설로 1만 5000개의 핵폭탄을 일제히 폭파하면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가를 생각해 보면,
아마존에 핵폭탄을 반입했다고 가정하자.
미국이 소유하고 있는 전형적인 탄두는 TNT 20만 톤만큼의 위력을 가지고 있다. 즉 핵폭탄 1만 5000기는 TNT 30억t에 해당한다.
이게 어느 정도 양이냐면 TNT를 쌓아 만든 빌딩으로 맨해튼을 재건할 수 있을 정도이다.
30억 톤의 TNT와 위력을 비교할 수 있는 것으로, 화산 분화가 있다.
1883년에 일어난 크라카타우 폭발로 크라카타우 섬의 70%와 주위의 섬들이 파괴되었다. 분화의 영향으로 쟈바섬 서안은 거의 캄캄한 암흑상태가 되어, 해일에 의해 약 2700명이 사망하고, 높이 35미터 미만의 언덕으로 도망친 사람조차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마존으로 운반된 1만5000개의 핵폭탄은 크라카타우 분화 에너지 15회분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단번에 폭파하면 순식간에 지름 50킬로미터의 불덩어리가 발생하여 모든 것을 기화시킨다.
그리고 3000평방킬로미터의 삼림을 새롭게 하는 폭풍을 만들어 내고…….
폭발의 중심에서 250킬로미터 이내에 있는 모든 생물은 불타기 시작한다.
폭발음은 전 세계에서 들리게 되고, 압력파는 몇 주 안에 지구를 수십 바퀴 돌고……
수백만 톤의 불에 탄 물질이 대기 중으로 흩어진다.
버섯구름은 성층권 바깥에 까지 도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는 남아메리카 전역으로 번져 숲과 도시를 태우고 불길이 잡히면 지름 10Km의 작은 크레이터가 1000년 만에 가장 심한 화재의 중심에 남을 것이다.
그리고 아주 강한 방사선이 생물들을 죽어나가고, 크레이터의 둘레 수 킬로미터는 생물이 살 수 없는 상태가 된다.
버섯구름의 방사성 강하물은 대기 중에 높이 날아올라 전 세계로 퍼진다.
환경 상의 방사성 물질의 양은 전 세계에서 2배로 되며, 이는 문명을 끝낼 수 있는 양은 아니지만, 잠시 동안 암에 걸리는 경향이 높아진다.
재나 연기 등의 미립자가 대기중을 떠다니는 결과, 핵겨울도 일어나 지구의 기온은 수년에 걸쳐 몇도 내릴 것이다.
1만5000개의 핵폭탄이 막대한 피해를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인류가 지구상의 온갖 우라늄을 채굴해 가능한 한 큰 핵폭탄을 만들 경우 어떻게 될지 생각해 보자. 지구의 지각에는 약 3500만 톤의 우라늄이 있다고 추정되고 있으므로…….
이는 2000년 이상 인류 문명을 유지하기에 충분한 양이다.
이 우라늄으로 히로시마에 떨어진 핵폭탄 같은 것을 100억 개 만들 수 있다.
이것은 6500만년 전에 공룡을 멸종시킨 운석충돌과 동등한 에너지를 가진 높이 3킬로그램의 입방체가 된다.
아마존에 이 거대한 입방체를 두고……
폭파하면, 이것은 하늘 높이까지 치솟는 거대한 불덩어리가 된다.
하늘에서도 또렷하게 불덩이를 볼 수 있다.
그 위력은 무시무시하여 땅이 마치 물방울을 떨어뜨린 수면처럼 출렁이며, 직경 100킬로미터의 크레이터가 만들어 진다.
눈 깜짝할 사이에 주위의 산들이 기화하여 수천 톤의 물질이 대기 중에 방출된다.
우주공간에 쓰레기 물질은 그대로 우주를 계속 표류하는 것도 있고……
고열을 가진 우주쓰레기로 다시 지구에 쏟아지는 것도 있다. 이것들은 지구의 온도를 높이고…….
오븐 내부처럼 된 지상에서는 많은 대형 생물이 죽고 전 세계에 폭풍우가 몰아치게 될 것이다.
지각에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세계에서 유례없는 대지진이 발생하고 허리케인급 바람이 남아메리카를 휩쓸고, 들불이 대륙을 뒤덮을 것이다.
그 후, 화재에 의해서 발생한 탄화수소는 대기중에서 두꺼운 층을 만들어 내, 태양의 빛을 차단하기 때문에, 전 세계에서 기온이 하락한다.
수십 년 동안 겨울이 계속되면서 인간을 포함한 많은 대형 동물들이 멸종하게 된다
그러나 폭파된 지 몇 백 년 후에는 폭발로 인한 상처는 치유되기 시작한다.
1000년 후에는 생물이 다시 모습을 드러내고……
수백만 년 후에는 인간이 존재했을 때보다도 훨씬 많은 생물이 번영할 수 있다고 한다.
"다시 지적 생명체가 등장하여 지질학을 연구하기 시작했을 때, 지층에서 우라늄과 같은 방사성 원소나 인간이 사용하던 플라스틱과 희토류 원소와 섞인 것들을 발견되어 혼란스러울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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