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소통의 붕괴. 선의(善意)를 가진 정직한 커뮤니케이션을 디지털 사회에서 유지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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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소통의 붕괴. 선의(善意)를 가진 정직한 커뮤니케이션을 디지털 사회에서 유지하려면?
인터넷 상에서 사람들의 커뮤니케이션이 활발히 이루어진 지는 오래되었지만, 최근에 타인에게의 악의 있는 말이나 진실하지 않은 말 등이 많이 퍼져, 제대로 된 커뮤니케이션을 하기가 쉽지 않은 상태가 발생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직한 의사소통을 유지할 수 있는가'라는 문제에 대해 문화를 촉진시키는 싱크탱크인 'The Consilience Project (CP)'가 설명하고 있다.
CP는 "성실한 의사소통은 항상 모든 사람이 해야 하는데 요즘 문화에서는 특히 어려워지고 있다. 정치인이나 저널리스트로부터 일반인까지가 사실을 고의로 왜곡시켜, 반대의견을 강조하고, 스스로의 의견에 반대하는 사람을 비인간적이라고 간주하는 것도 흔히 있다」고 주장한다.
CP는 "오늘날의 역사에서 의사소통의 붕괴는 사회적 혼란과 전쟁, 권위주의를 초래해 왔다"며 얼마나 소통을 성실히 할 것인가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 점에 대해 CP는 "성실한 의사소통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시민의 문화적 전환과 시민의 언설을 구성하는 기술과 사회적 프로세스의 재설계를 모두 필요로 한다"며 사람들과 시스템 양쪽이 바뀔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사회에 귀속하는 인간으로서 성실하게 커뮤니케이션을 취하려면 , 사람들이 특정의 스킬을 몸에 익혀 가치관을 공유하는 것을 약속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스킬과 가치관은, 오늘날에는 거의 실천되고 있지 않고, 인정받지도 못한다. 사람들은 성실함을 호소하는 것 자체가 악의적 행위라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CP는 밝힌다.
또, 성실한 커뮤니케이션을 취하려는 측도 「반대 의견의 사람들을 성실하게 하는 것은 실제로는 비윤리적이다」라고 보고, 반대 의견의 사람들과 성실한 커뮤니케이션을 거부하는 것이라고 CP는 분석하고 있다.
또한 이 대립구조에 주목한 일부의 미디어가 「대립구조를 소재로 이익을 얻으려 하고 있다」라고도 말해 「대립구조는 위험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측면에서의 관여에 의해서 계속되어 버린다」라고 한다.
이를 피하기 위해 "사람들은 협력과 상호이해를 구하는 기술에 충분한 관심과 의욕을 가지고 이에 임해야 한다"고 CP는 주장한다. 다만, 이를 확실히 하기 위해서는 현대 SNS 시스템이 불충분하며, 개선될 필요가 있다고도 말한다.
CP는 「주어진 시스템 안에서, 사람들은 성실한 커뮤니케이션의 기술을 길러, 사회적 선으로서의 그 가치를 나타낼 수 있다. 인간관계의 정합성과 존중을 유지함으로써 차이점을 배우고 가치관을 반영하여 악의적인 전술에 주의해야 한다.
정치인, 관리자, 언론인, 친구, 자기 자신을 보다 높은 수준의 의사소통이 되도록 해야 한다. 이들 기술을 보증하는 공식도 없지만 사람들은 항상, 스킬을 혁신할 필요가 있다」라고 결론을 내리고 있다.
The Endgames of Bad Faith Communication
https://consilienceproject.org/endgames-of-bad-commun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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