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문인증 및 얼굴인증에 이은 새로운 생체인증 기술 '치아(이빨) 충돌시키는 인증' 제안. 이어폰 장착만으로 인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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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인증 및 얼굴인증에 이은 새로운 생체인증 기술 '치아(이빨) 충돌시키는 인증' 제안. 이어폰 장착만으로 인증 가능
개인을 식별하는 생체인증 기술에 대한 연구가 많이 진행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많은 스마트폰이 지문인증이나 얼굴인증과 같은 생체인증 시스템을 지원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템플대 연구팀이 치아(이빨) 문지르는 소리로 개인 식별 기술을 발표했다.
「치열 활의 형태」 「이빨사이의 틈새」 「에나멜질의 두께」 「이빨의 크기」 등은 사람에 따라서 다르다. 연구팀은 사람에 따라 다른 치아의 형상에 주목해, 「이빨과 이빨을 비비대는 소리」나 「이빨과 이빨을 충돌시키는 소리」의 차이로 개인을 식별하는 기술의 개발에 착수했다.
연구팀은, 「이빨과 이빨을 서로 문지르는 소리」와 「이빨과 충돌시키는 소리」를 이용한 생체 인증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시판의 이어폰에 마이크를 달아, 입에서 얼굴의 내부를 통해서 귀까지 닿는 소리를 검출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연구팀은 구축한 시스템에서 '이빨을 모두 비빈다' '일부 이빨을 비빈다' '이빨을 모두 충돌시킨다' '일부 이빨을 충돌시킨다'와 같은 동작을 할 때 나는 소리를 이용해 개인을 식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22명의 피실험자에게 시작한 이어폰을 장착시켜 시험을 해본 결과 1번 소리만으로도 93%의 확률로 개인을 인식할 수 있고, 4번 소리를 내면 98.8%의 확률로 개인 인식에 성공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판되고 있는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은, 마이크를 이용해 주위의 노이즈를 검출해, 노이즈를 없애는 소리를 재생하는 것으로 소음의 저감을 실현하고 있다.
또,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안에는 「AirPods Pro」와 같이 고성능의 처리 팁을 내장하고 있는 것도 있다. 연구팀은 에어팟 프로와 같이 마이크나 처리 칩이 내장된 이어폰을 이용하여 별도의 기계없이 치아 소리를 이용한 생체 인증을 실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치아의 소리가 마이크에 닿을 때까지는 턱이나 귀지선(耳道)을 통과하기 때문에, 「사진을 기초로 치아의 모형을 작성해, 인증을 돌파한다」라고 하는 공격은 곤란하다고 한다.
Ear Wearable (Earable) User Authentication via Acoustic Toothprint
https://doi.org/10.48550/arXiv.2204.07199
TeethPass: Dental Occlusion-based User Authentication via In-ear Acoustic Sensing
https://cis.temple.edu/~yu/research/Teeth Pass-Info22.pdf
Biometric Authentication by Grinding Your Teeth - Unite.AI
https://www.unite.ai/biometric-authentication-by-grinding-your-tee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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