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포로 위성을 우주로 올리는 크레이지 로켓 발사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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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로 위성을 우주로 올리는 크레이지 로켓 발사시스템
인공위성 발사는 로켓 엔진분사를 통해 이루어진다.
그러나 기존의 로켓은 비싸고 환경적으로도 좋지 않고, 때로는 실패하기도 한다.
그래서 로켓개발의 신흥기업 「Green Launch」는, 수소를 폭발시켜 인공위성을 발사하는 「수소 임펄스 런처」를 개발 중이다.
테스트에서는, 발사체를 11.2 km/s(마하 32.7)의 초음속으로 날리는 것에 성공했다.
◇ 수소로 발사하는 초음속 임펄스 발사체
현재 몇몇 기업에서 기존 로켓 분사를 대체할 방법을 찾고 있다.
예를 들어 미국의 로켓개발기업 'Spin Launch'는 해머던지기처럼 회전시켜 상공으로 쏘아 올리는 새로운 로켓 발사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이 방법은 연료를 줄이면서 마하 6 이상의 속도로 발사체를 방출할 수 있는 것 같다.
하지만 Green Launch사가 개발하는 로켓발사시스템은 이 속도를 훨씬 능가한다.
reen Launch사의 발사시스템은 「수소 임펄스 런처」라고 한다.
그 구조를 간단히 말하면 긴 튜브에 수소헬륨 산소를 가득 채운 뒤 그 폭발로 발사체를 밀어내는 것이다.
수소 임펄스 발사체의 위력과 발사체 속도의 크기를 충분히 체감할 수 있다.
Green Launch사는 발사체 속도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현재 발사체 속도는 11.2km/s(마하 32.7)이다.
하지만 배럴 소모를 막고 재사용성을 높이기 위해 발사속도를 6km/s(마하 17.5)까지 제한할 예정이다.
제한을 했다고 해도 SpinLaunch사의 3배의 속도를 낼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인공위성을 쏘아 올리는 경우 탑재된 전자기기가 이 초음속의 G에 견뎌내야 한다.
Green Launch사는 실제 가해지는 G의 피크를 약 3만 G로 상정하고 있으며, 이미 간단한 테스트도 진행 중이다.
또한 '수소 임펄스 런처'를 이용한다면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환경에도 배려할 수 있다.
발사로 발생하는 것은 큰 소음과 물뿐이며, CO2가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2021년 12월에 이 회사는 미국 애리조나州의 실험장에서 첫 수직발사 실험을 했다.
여기서는 마하 3을 넘는 속도를 달성하였으며, 발사체를 성층권까지 도달에 성공하였다.
2022년 후반에는 상공 100km 라인(지구와 우주의 경계선으로 간주되는 경우가 많다)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초음속 임펄스 발사체가 인공위성을 띄우는 날도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다.
Hypersonic space cannon promises 10 minutes from ground to orbit
https://newatlas.com/space/greenlaunch-space-cannon-gas-la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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