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플라스틱 오염협정, 유엔제정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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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플라스틱 오염협정, 유엔제정 합의
유엔(UN)은 3월 2일,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에서 열린 유엔환경총회(UNEA)에서, 플라스틱 오염에 관한 세계 최초의 국제협정 제정을 향한 교섭을 개시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지구환경 보호를 위한 커다란 진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해당 총회에서는, 플라스틱 오염에 관한 법적 구속력이 있는 협정을 교섭하는 정부간위원회의 설립에, 200개국 가까이가 만장일치로 합의하였으며, 2024년까지의 제정을 목표로 한다.
의장을 지낸 에스펜 바트 아이데 노르웨이 기후환경장관은 우리는 오늘 역사를 만들고 있다. 모두가 자랑스러워해야 한다라고 언명했다.
승인된 협정의 틀에서는 구속력 있는 조치와 국제적인 목표와 의무 설정, 각국의 행동계획 수립, 진행상황의 추적과 책임추궁이 인정되며 빈곤 국가에 의한 대책지원을 위한 자금원조의 필요성도 언급되었다.
최근 유엔( UN )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패널( IPCC )은 기후변화의 영향에 관한 새로운 보고서를 공표한 바 있으며, 모두가 「생존 가능한 미래」를 확보하기 위한 시간이 없어지고 있다고 경종을 울렸다.
보고서에서는 또 기온상승으로 맹렬한 여파와 대규모 폭풍우, 종 멸종, 생태계 붕괴, 물 부족, 작물수율 감소가 악화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세계 각국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지 못하고 있으며 기후변화로 인한 대재해 중에는 더 이상 회피할 수 없는 것도 있다고 하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기온이 산업혁명 전과 비교해 두 번 상승하면 4억1000만 명이 심각한 가뭄으로 인한 물 부족에 노출되어 금세기 중반에는 최대 8000만 명이 굶주림에 빠질 우려가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안토니오 구테흐스( Antonio Guterres ) 유엔 사무총장은 이 보고서는 각국 지도부의 '범죄적' 태만을 규탄하는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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