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의 수행 끝에 「마음만으로 (성적으로)절정」에 도달할 수 있게 된 여성의 과학적인 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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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의 수행 끝에 「마음만으로 (성적으로)절정」에 도달할 수 있게 된 여성의 과학적인 조사 결과
10년에 걸친 수련으로 성(性)의 비밀을 터득한 여성이 있다.
체코 카렐대(Charles University)에서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물리적인 자극 없이 마음만으로 오르가슴을 달성할 수 있다는 여성(가칭, 살라)의 생리학적인 분석을 한 결과 객관적인 데이터에서도 오르가슴이 일어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한다.
살라는 인도 요가와 탄트라를 10년에 걸쳐 수련함으로써 33살에 마음만으로 언제나 오르가슴을 달성할 수 있는 것 같다.
또 사라는 오르가슴의 지속 시간을 자유롭게 조작하는 기술도 습득했다.
도대체 사라는 어떤 수행을 했을까?
그리고 사라의 몸 속에서는 도대체 어떤 생리학적 변화가 일어나고 있었던 것일까?
자세한 연구 내용은 「Sexual Medicine」에서 공개되어 있다.
◇ 인간은 마음이나 뇌만으로 성적 절정(오르가슴)에 도달할 수 있는 구조가 선천적으로 갖추어져 있다.
우리 인간에게는 성적 절정(오르가슴)을 경험하는 능력이 갖추어져 있다.
보통의 성적으로 절정은 성감대에 대한 자극에 의해서 생기는 「보텀 업」형으로 되고 있다.
즉 성감대에 대한 자극이 뇌에 올라가 절정을 일으키게 하는 아래에서 올라오는 절정이다.
그러나 '몽정(夢精)'으로 대표되듯이 인간은 꿈에서도 절정을 맞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경우 성감대에 대한 물리적인 자극 없이 마음만으로 (뇌만으로) 절정을 맞이할 수 있다.
성감대를 자극하는 '바텀 업'형의 절정에 반해, 뇌만으로 도달하는 절정은 '톱다운'형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이 사실은 인간은 성감대에 대한 자극을 필요로 하지 않고 뇌 단독으로 절정할 수 있음을 나타낸다.
그러나 '몽정(夢精)'처럼 물리적 자극이 수반되지 않는 절정의 대부분은 꿈속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일어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그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깨어난 상태에서 뇌만으로 절정을 맛본다고 하는 체험을 하지 않은 채, 일생을 끝마치게 된다.
한편 극히 일부의 한정된 사람들은, 깨어난 상태에서도 뇌만으로 절정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말하고 있다.
또 과거에는 중증마비로 인해 뇌와 몸의 연결이 끊긴 사람들 사이에서 물리적인 자극없이 각성 시 성적 절정(오르가슴)을 느낀 사례도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그들이 말하는 절정이 보통의 절정과 생리학적으로도 같은지는 자세히 조사되지 않았다.
지금까지 행해진 연구의 대부분은 앙케이트 조사를 통해 주관적인 의견을 정리한 것에 불과하고 객관적인 데이터는 부족했다.
그래서 이번에 카렐대학의 연구자들은 스페인의 고등심리학연구소와 공동으로, 10년에 걸친 요가와 탄트라의 명상수련에 의해 자유자재로(언제든지 바라는 시간만큼) 오르가슴을 조종할 수 있다고 하는 33세의 여성(가칭: 살라)을 대상으로 한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살라의 말이 사실인지, 그리고 정말이라고 해도 물리적 자극 없이 조종할 수 있는 절정은 보통의 절정과 같은 것일까?
◇ 마음만의 절정은 실제로 혈중 호르몬의 변화를 동반한 진짜였다!
살라의 말은 사실인가? 그리고 정말이라고 해서 보통의 절정과 같은 것일까?
해답을 찾기 위해 연구자들은 살라가 실제로 마음만의 절정이 되도록 해 혈중 호르몬 농도를 측정했다.
인간은 절정을 이루면 뇌하수체에서 프로크라틴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어 급속히 성욕을 잃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현상은 흔히 「현자(賢者)타임(정식적으로는 성교 후 우울)」이 찾아오는 것으로서 알려져 있으며, 성교 후의 냉정한 판단력의 회복을 서포트하는 것이지만, 불안이나 자기혐오를 느끼는 사람도 존재한다.
즉, 만약 살라가 정말로 절정을 맞이하고 있는 경우, 현자(賢者)타임이 찾아오면 프로크라틴 농도를 측정하여 객관적으로 조사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연구자들은 살라에 대해 5분간의 연속 절정, 10분간의 연속 절정을 마음으로만 수행하게 하고 혈중 프로크라틴 농도를 측정했다.
결과 살라는 마음만의 절정에 의해 확실히 프로크라틴 농도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마음만으로 5분의 연속 절정에서는 프로크라틴이 25% 증가했고, 10분의 연속 절정에서는 배 가까운 48%의 증가가 확인되었다.
또 혈중의 프로크라틴 농도는, 살라 본인에 의한 물리자극(자위)에 의한 절정과 같은 패턴을 형성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결과는 생리학적 차원에서도 마음만의 절정은 물리적 자극에 의한 절정과 같음을 나타냅니다.
한편, 심리면에서의 차이를 살라의 주관으로 말해 주었는데, 물리적 자극이 있는 절정(자위) 쪽이 「감정적인 친밀함」이나 「일체감」을 많이 느끼고 있다고 대답할 수 있다.
자신의 성감대를 물리적으로 자극하는 경우에 생기는 촉각에는, 보다 높은 수준의 감각(애정이나 친밀함이나 일체감)을 발생시킬 가능성이 있다.
마음만으로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만큼 절정을 느낄 수 있는 살라의 능력을 동경하는 사람이 적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사라는 그럴 수밖에 없었던 슬픈 사연이 있었다.
◇ 살라가 마음만으로 절정에 도달하도록 훈련해야 했던 사정
33살에 성(性)의 비밀을 터득한 살라지만, 사실 살라는 질경이라는 증상을 앓고 있다.
'질경'은 남성기(男性器)가 빠져나오지 못하는 증상으로 종종 텔레비전에서 우스갯소리로 말하지만 실제로는 질에 남성기나 성구의 삽입이 불가능해지거나 삽입이 된다고 해도 통증으로 쾌감과는 거리가 멀어지는 등 성교 자체가 불가능해지는 심각한 증상이다.
그래서 질경을 앓는 사라는 마음만의 절정을 훈련시키는 길을 택했다.
누구에게나 부러워할 능력을 갖게 된 배경에는 신체적인 고뇌가 있었다.
그러나 역경을 물리치고 10년에 걸친 수행을 한 결과, 마침내 살라는 절정을 자유자재로 조종할 수 있게 되었다.
더 기쁜 것은 정상을 자유자재로 조종하는 능력을 거치는 과정에서 살라는 질 경련증상으로 고생하는 일도 없어졌고, 통상적인 질 삽입을 수반하는 성행위도 가능해졌다.
정신수련이 육체의 병을 초월한 희귀한 예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그렇게 되면 신경이 쓰이는 것이, 살라…아니, 살라가 구체적으로, 어떠한 훈련으로, 경이의 능력을 몸에 익혔는가이다.
◇ 호흡법의 터득에만 수년이 걸렸다.
사라 사범은 어떤 훈련에서 절정을 조종하는 법을 터득했는가?
사라 사범은 마음의 성적절정을 위해서는 전용 뇌회로를 형성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회로형성의 기본이 되는 것이, 몸의 감각을 의식하기 위한 자세와 호흡의 훈련이라고 하고 있다.
살라 사범은 인도에 전해지는 요가와 탄트라를 바탕으로 이 기초훈련과 뇌회로 형성에 여러 해를 보냈다.
(※탄트라란 힌두교의 성전 중 하나로, 성애 또는 성교를 통해 우주의 최고 진리를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골반저하운동, 유방마사지 연습을 하면서 수치심과 죄책감을 풀어주는 정신수련이었다.
살라 사범의 훈련은 일상생활에도 미치고 있으며, 나날의 생활에서도 릴렉스하고 손 놓는 것( 구애받지 않는 것)을 배워, 몸의 이미지를 받아 들여 마인드 풀네스의 상당한 실천을 목표로 했다.
그 길은 결코 평탄하지 않았다.
하지만 살라 사범은 10년간 단련에 매달렸고 마침내 마음만의 절정을 자유자재로 조종할 수 있는 경지에 이르렀다.
보통 사람이 살라 사범과 같은 경지에 도달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마음만으로 절정을 이루는 메커니즘이 규명되면 마찬가지로 질 경련이 있는 사람이나 몸의 구조적으로 삽입섹스를 할 수 없는 사람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고 한다.
Case Study Shows It’s Possible to Orgasm Using Only Your Mind
https://www.sciencealert.com/case-study-shows-it-s-possible-to-orgasm-through-mental-thoughts-only
A Case of Female Orgasm Without Genital Stimulation
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pii/S2050116122000095#bib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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