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Music에서 다운로드 한 음악에 존재하는 '여유용량 500KB'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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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Music에서 다운로드 한 음악에 존재하는 '여유용량 500KB'의 정체는?
Apple Music과 iTunes Store에서 구입 및 다운로드한 음악에는, 아무것에도 사용되지 않는 500KB의 파일이 존재한다. 이 정체는 무엇인지 왜 존재하는지에 대해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다니엘 알렉산더슨가 고찰한 내용을 정리하였다.
Apple Music 등에서 다운로드하는 음악파일은 AAC방식으로 인코딩되어 ISO/IEC형식의 컨테이너에 저장된다.
이 컨테이너에는 자막 등의 메타데이터나 앨범 아트, 음성(멀티미디어 스트림) 등이 탑재되는데 컨테이너 내 파일의 순서에 따라 작동이 조금 다르다.
예를 들면 메타데이터 블록을 파일의 마지막에 배치하면, 곡을 재생하기 전에 곡 전체를 다운로드하거나, 로컬 스토리지로부터 읽는 동작이 이루어진다.
이러한 불필요한 동작을 피하기 위해 인코더는 메타데이터 블록을 멀티미디어 스트림 블록 앞에 배치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다만, 이러한 블록을 깔아 배치하면 사용자가 아티스트명을 변경한다고 하는 메타데이터의 변경을 실시할 수 없게 되어 버린다.
이 때문에, 인코더는 메타데이터 블록과 멀티미디어 스트림 블록의 사이에 빈 스페이스 「프리 블록」을 배치하고, 이에 따라 사용자에 의한 메타데이터의 변경을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iTunes 등에서 CD를 AAC로 인코딩하면 프리블럭을 위해서 약 5KB의 여유용량이 확보된다. 한편 알렉산더슨가 Apple Music등에서 다운로드한 음악을 분석한 결과, 이것들에 확보된 빈 용량은 약 500 KB나 있었다고 한다.
또 2010년에 iTunes Store에서 다운로드 받은 음악에도 마찬가지로 500KB의 여유 용량이 포함되어 있었다고 한다.
알렉산더슨은 상기의 내용에 따라, Apple이 왜 이렇게 큰 용량을 확보하고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Apple은 2006년, 앨범 아트를 음악 파일에는 포함하지 않게 iTunes에 변경을 했다. 이는 앨범아트를 그래피컬하게 표시하는 Cover Flow를 구현하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그는 이로 미루어 500KB의 여유용량은 원래 앨범 아트를 서버에서 끌어들이기 위해 확보돼 있었다고 추측했다.
Apple의 서버는 앨범 아트의 전달시에 메타데이터에 직접 온 더 플라이로 쓰기 위해서 이 정도의 용량이 필요하고, 그리고 앨범 아트를 삭제했을 때에 500 KB의 빈 용량을 Apple이 삭제해 잊어버린 것일 수도 있다고 한다.
The 0.5 MB of nothing in all Apple Music files
https://www.ctrl.blog/entry/Apple-music-nullbyte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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